일단... 최저가는 아니네요.
39,900원에 11박스를 주는 홈쇼핑이 더 저렴하구요. (1박스당 단가는 3,627)
근데 여기는 58,900원에 15박스 (박스당 3,926)
가격은 좀더 낮출 필요가 있어요.
근데...제품 품질은 대 만족..
일단 시험삼아서 남편에게 두피 맛사지라고 속이고 딱 3분 머리에 바르고 조물 조물...
냄새가 전혀 안나서 남편조차도 본인이 두피 맛사지 받는다고 여기더라구요.
일생일대 처음 염색이라 저도 약간 불안해서 딱 3분 맛사지후에 머리 감으라고 했구요.
머리 감을때 검은 물이 나오면 본인이 염색을 당한걸 알꺼라 생각했는데...
맙소사 머리 감을때도 검은 물이 안나오는거 있죠...,.
수건에 묻지 않는건 더 더 대박...
머리 감고 수건으로 닦고 그러고 나서 남편이 거울보고....
"윙???"
"뭐냐~~~"
하며 본인도 모르게 염색을 당했냐며.....ㅋㅋㅋ
염색약이 머리카락 손상도 안일으키고 되려 염색후에 남편 머리카락이 반질반질 하니 윤기가 좍르륵 흐르는게 너무 신기하네요.
출근해서 주변 사람들 반응이 어떻냐고 물었더니...
훨신 더 젊어졌다고 칭찬하더랍니다.
바로 제 머리로 2차 염색 시도...
전 단발이라 2포가 소요됐구요.
요령이 없어서 그런지 정수리쪽으로 염색약이 많이 도포가 되어서 그런지 정수리가 더 염색이 많이 되었어요.
그냥 비닐장갑끼고 한포를 손바닥에 쭉~욱 짜서 쳐발 쳐발했고, 두번째도 역시 그렇게 했더니 한곳에 많이 몰렸어요.
어디 용기에 담았서 믹스후에 부분 부분 도포하는게 더 좋을꺼 같아요.
시간은 2분 정도????
저도 처음 염색이라 실패시에 출근이 불가능할꺼같아서... 바로 물로 씻어 냈구요.
그래도 염색은 자연스럽게 잘 나오네요. 심지어 머리결에 윤기가 흐르구요.
오늘 사무실에 출근해서 홈쇼핑 판매자처럼 장점에 대해서 설파했더니 너도 나도 주문한다고 하네요.
물론 제가 산 염색약 샘플로 한포씩 나눠줬구요...ㅋㅋ
아마 이번주 친정부모님 염색 해드릴꺼 같네요.
앞으로 주변지인들에게 홍포 많이 할꺼 같네요.
아 그리고 색이 자연갈색이나 진한갈색이나 큰 차이가 없는거 같아요.
염색력은 끝장나는데,,,발색력은 조금 떨어지는듯 싶어요.
요즘 짙한 머리색 보단 밝은 계통 염색을 많이 하는 추세인데 좀더 밝은색으로 색상 폭을 넓히면 좋을꺼 같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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